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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노안과 다르다...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
2025. 10. 15


Q. 백내장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서 시야가 뿌옇고 흐릿하게 보이는 질환이다. 주로 50대 이후에 발병하는 사례가 많아 단순히 노안으로 착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백내장과 노안은 명확히 다른 질환이다.

Q. 노안과 백내장은 무엇이 다른가요?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자연스러운 시력 변화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이라는 뚜렷한 원인이 있으며,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돋보기를 착용해도 시야가 여전히 뿌옇게 보인다면 단순한 노안이 아닌 백내장을 의심해야 한다. 이럴 경우 가까운 안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백내장은 고령자나 특정 질환자뿐만 아니라 국내 안과 수술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질병이다. 이에 따라 평소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된다. 특히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철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관리가 더 중요해진다. 이때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이고 눈의 노화 예방 측면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Q. 백내장 예방 습관은 어떤 게 있을까요?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녹황색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루테인, 제아잔틴 등 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종합영양제로 보충하는 것도 도움된다. 이러한 습관은 백내장을 포함한 각종 안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백내장의 치료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는 질환의 초기 단계에 적용하며 진행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이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Q. 단초점 인공수정체 VS 다초점 인공수정체 차이는?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가까운 거리 혹은 먼 거리 중 한 곳만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수술 후에도 안경이나 돋보기를 사용해야 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어 수술 이후에도 안경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노안 교정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Q. 백내장 검사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가 스스로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밝은성모안과 박수진(사진) 원장은 “백내장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고 외적인 변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아 스스로 자각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기적인 눈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술을 고려 중이라면,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보유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