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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앞둔 대학생 안과로 몰린다.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이 안과를 찾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취업준비, 학원 수강, 아르바이트 등으로 바쁜 시기이지만 학기 중에 미뤄두었던 일들을 실천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도 그러하다.
특히 지금과 같이 추위로 외출이 제한되는 시기에는 수술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는 이들도 적지 않다. 또한 방학 동안 안경을 벗고 달라진 모습으로 개강을 기다리는 학생들도 많다. 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 시절부터 취업준비에 열을 올린다는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시력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라식과 라섹을 면접에 대비하는 한 과정으로 여기기도 한다.

대학생 김영해씨 역시, 취업 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방편으로 라식을 선택했다.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씨는 “상반기 취업시즌이 되면 준비로 바쁘고 면접에도 대비해야 할 것 같아서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라식은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정밀한 검진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면, 하루 내지 이틀 내에 90% 이상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을 벗고 대학생으로 거듭나는 신입생의 경우 안경을 벗고 새 출발을 위해 라식·라섹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밝은성모안과의 한 관계자는 “라섹은 라식에 비해서 통증이 심하고 시력회복이 느려서 만족할만한 교정시력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수술 후 일정 회복 기간 동안 안정을 취한 후에는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고 수술의 안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덧붙여 “겨울방학과 동시에 대학생 환자들이 급증해 7명의 안과 전문의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오랜 상담을 통해 환자가 처한 환경과 상황에 맞는 최적의 수술을 위해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