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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수능 D-20, 수험생 눈건강 관리법은?
2011. 10. 21


수능 D-20, 수험생 눈건강 관리법은?

눈 피로는 곧 전신 피로, 눈 건강을 위한 실천습관


2012 수학능력시험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벽부터 밤늦도록 이어지는 학교와 학원 강의, 귀가 후 이어지는 인터넷 강의 등 잠자는 시간 외에는 책이나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수험생의 눈은 고달프다. 

그러나 눈의 피로는 곧 전신의 피로로 이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눈 건강이다. 그렇다면 수험생에게 중요한 눈 건강,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취침 전 따뜻한 찜질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책과 인터넷 강의에 집중하게 되면 눈이 뻑뻑해지고 안구건조증에 노출되기 쉽다. 심할 경우 통증까지 느껴지기 때문에 매일 밤 잠들기 전, 따뜻한 수건이나 찜질팩으로 눈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또한, 찜질은 혈액순환을 도와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평상시에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꼭 렌즈를 착용해야 할 경우라면 소프트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비교적 높은 하드렌즈가 낫다. 그러나 콘택트렌즈는 눈을 쉽게 건조하게 만들므로 전문가의 검진을 통해 초점을 알맞게 조절한 정확한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는 편을 권한다. 

평상시에는 책과의 거리를 35~45cm, 공부방 조명은 500lux이상 유지하며 눈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책을 가까이에서 보게 되면 눈의 조절근육이 수축하고, 장시간 지속되면 근육에 경련을 유발할 수 있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캄캄한 방에서 책상 조명만 켜고 공부하는 습관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와 부분 조명을 함께 켜 밝기 편차를 줄여야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이밖에 눈에 좋은 비타민 A, B, C 가 풍부하게 함유된 녹황색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눈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안경을 오랜 시간 착용하기에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낀다거나 시력이 매우 나쁘다면 라식과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빠른 회복이 가능한 라식수술, 라섹수술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다. 

강남밝은성모안과 이상규 원장은 “눈의 피로는 몸의 피로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어 집중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