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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면 난 라식, 라섹으로 예뻐질거야!”
이미지 변신 원하는 예비 대학생 안과 상담 줄이어
시간적·심적 여유로 안전한 라섹 선호
얼마 안 남은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고3 수험생들에게는 꿀맛 같은 시간이 찾아온다. 풋풋한 스무살, 해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벌써부터 수능시험 마치기만 기다리는 수험생도 적지 않을 듯 하다.
그 중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픈 예비 대학생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 중 하나가 라식, 라섹 수술이 아닐까 싶다.
학창 시절 동안 콧잔등을 짓눌러온 불편한 안경이나 눈을 건조하게 하여 심한 피로감을 주었던 콘택트렌즈에서 해방되어 시원한 인상과 멋진 외모로 대학 생활 준비에 나서려는 것이다. 또한 수능 후 대학 입학 전까지의 약1~3개월이 라식, 라섹 후 회복기간으로 활용하기 좋은 시간이어서 이 기회를 활용해 수술을 받으려는 문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소중한 눈을 지키는 일인 만큼 무작정 마음만 앞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금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안전한 장비들을 잘 갖춘 안과를 찾아 눈 상태를 점검하고, 자신에게 맞는 수술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시력교정수술 중에는 어떤 교정 방법이 있고, 각각 어떤 장단점을 갖고 있을까?
시력교정수술로 잘 알려진 라식, 라섹을 비롯해 마이크로 라식, M-라섹, 페인프리 라섹, 웨이브프론트, 안내렌즈삽입술 등의 많은 종류가 있다. 많은 시력교정술 중 무조건 유행수술법을 좇거나 주위사람의 추천에 따라 선택하기보다는 가장 적합한 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충분한 노하우를 지닌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라식의 경우, 통증이 없고, 짧은 시간에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식 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노출된 각막실질 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교정한 후 각막절편을 다시 덮어주는 교정방법을 말한다. 라식수술 시에 만들어지는 각막절편이 아주 약한 상태로 붙어 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약해 체육과 관련한 대학생활을 준비하고 있거나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수능수험생들은 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꽤 여유가 있어 라식보다 회복기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각막절편에 의한 합병증 우려가 없는 라섹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라섹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드는 라식수술과 달리 각막상피만을 제거하는 시력교정방법이다.
라섹수술은 약간의 통증이 있긴 하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시력을 회복할 수 있고, 각막절편이 없기 때문에 이로인한 감염 우려가 있던 라식과 달리 후유증 걱정이 없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일부 고도근시의 경우에서 각막혼탁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그간 라섹 수술시 일부 발생했던 각막혼탁과 시력저하의 우려를 막는 ‘M-라섹’ 수술도 등장해 시력교정술을 원하는 이들을 더욱 안심시키고 있다.
M-라섹 수술은 각막혼탁과 시력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포의 증식과 조직의 재생을 억제하는 마이토마이신이라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수술방법을 말한다.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으면서도 각막혼탁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M-라섹수술은 근시재발을 최소화해 시력교정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강남밝은성모안과 백용우 원장은 “M라섹은 야간 눈부심이나 빛번짐이 없고, 안구건조증이 심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라섹수술에 비해 빠른 시력회복을 보이고, 통증이 적어 대학 입학까지 시간을 활용할 고3 수능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다”라고 추천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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